폼앤펑션
박주영, 정진서
분량7,797자 / 16분 / 도판 7장
발행일2024년 2월 23일
유형인터뷰
건축과 시각물의 결합은 단순히 3D와 2D의 표현법이나 구축되는 형태가 아니라 경험이라는 행위 안에서 상호작용이 일어나야 한다. 이러한 공감각적 경험은 형태와 기능 사이의 관계에서 얻는다. 그로부터 시작된 고민을 풀어내듯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의 “Form follows function.”과 시각디자이너 폴 랜드의 “Design is a relationship between form and content.”란 두 문장에서부터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고민하면서 그 결과물로 폼앤펑션이란 사명을 풀어냈다.
1988년 동네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우리 둘은 서울올림픽 키즈라 할 수 있는데,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설계한 김수근의 공간건축에서,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를 그린 김현의 디자인파크에서 첫 디자인 업무를 시작했고 10년이란 시간을 지나 동업을 하는 것에 스스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비슷하지만 다른 분야의 두 디자이너가 협업을 넘어 동업을 하는 것은 크고 작은 도전의 연속이며 지금도 여전히 두 분야의 간극을 최소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간부터 시각까지 모두 디자인하지만 단지 모든 것을 의미하는 ‘통합’이란 단어보다 우리가 추구하는 무엇이 담긴 더 적확한 의미의 키워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전체를 고려하여 작업을 하지만 모든 것을 통제하는 의미의 디자인을 추구하지 않는다. 계획자의 일방적인 통보 같은 작업에서는 예상 밖의 행위를 통한 경험의 시너지를 풍부하게 할 수 없다. 다양한 가능성의 기초를 만드는 것이 아이덴티티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우리가 함께 작업하는 큰 장점이자 추구하는 방향이다. 결국 오래 쓸 수 있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글 박주영, 정진서

형태와 기능
박주영 공간건축에서 5년 정도, 정림건축에서 2년 정도 근무했고, 이후 매트그라퍼스 대표로 2년간 인테리어와 건축 일을 진행했다. 정진서 대표는 10년 동안 디자인파크 커뮤니케이션즈에서 B.I., C.I. 업무를 진행했다. 그러다 2017년, 사용자를 위해 형태와 기능 간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찾아가고 구현한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폼앤펑션을 설립하게 되었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공간과 그래픽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정진서 다양한 사업행위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이미지의 교집합을 늘려나가고 동일화하는 과정을 바라보고 있다.
박주영 한정된 공간에서 모일 수 있는 인원과 시간이 제한되었던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특정 공간에 사람이 모이게 만드는 요인을 찾아내려는 움직임이 더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공간에서 보여줄 수 있는 특이한 제안을 찾거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발굴해야 한다는 고민이 모두에게 많았던 것 같다. 시장의 측면에서도 새로운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기획이 계속 발생하는 시점과 맞물려 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디자인이라는 공통 분모
정진서 우리는 학창시절부터 친한 사이다. 대학교 때, 박주영 대표는 건축과, 나는 디자인과에 다니다 보니까 주말에 가끔 만나서 막연하게 ‘나중에 우리가 같이 일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었다. 신기하게 어느 순간 그렇게 되었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점점 ‘경험 디자인’이 중요해지고 있다. 여러 디자인 플랫폼을 보면 점점 공간에 관심이 많아진 것이 보인다. 예전에는 분야들이 나눠져 있었는데 경험이 중요해지며 디자인을 통합적으로 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 둘이 같이 일하게 된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던 것 같다.
박주영 나는 공간건축, 정림건축에서 굉장히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그럴 때는 오히려 경계가 더 명확했는데 회사를 나오면서 인테리어나 공간 디자인 쪽으로 일의 규모가 작아지다 보니 오히려 여러 분야와 함께 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정 대표가 구현할 수 있는 세세한 터치들이 더 많이 필요해졌고, 같이 하게 되는 작업이 생겼다.
정진서 분야가 서로 달라 생기는, 그 당시에는 힘들게 느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 건축은 큰 스케일을 다루다보니 사이즈나 질감에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글자가 책 크기 이상으로 쓰일 때 어떤 감각일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초반에는 벽에 메뉴판을 붙이면 어느 정도 크기로 보이는지 감이 없어서 실제로 출력해서 붙여보고 사이즈가 맞는지 보기도 했다. 그래픽은 픽셀 단위로 하는데, 공간은 단위가 달랐다. 공간을 종이라고 생각하고 글자를 사람 키만 하게 쓰자는 이야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박주영 각 업계의 나이 인식에도 차이가 있다. 나는 30대 중반에 퇴사하며 내 일을 시작했고 정 대표는 30대 후반에 이 일을 시작했다. 나는 독립 당시에 아직은 시간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 대표가 30대 후반에 퇴사하며 “이제 40이야, 나”라며 조급해했었다. 그 뒤로 둘이 일하며 일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니까 정 대표는 느긋해지고, 나는 오히려 달려온 시간에 비해 성과가 확연히 드러나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급해진다.
정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간도 건축과 그래픽 디자인이 아주 다르다. 예전 회사에서는 한 프로젝트가 6개월 정도 되면 지겨울 때도 있었다. (웃음) 퇴사한 시점부터 이미 산전수전 겪은 느낌으로, 이제는 내 꿈을 펼치면 된다는 생각으로 나왔기 때문에 박 대표와 이런 차이를 처음 마주했을 때는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에피소드로 남았다.
공간부터 시각까지
정진서 그래픽 디자인 회사를 찾다가 폼앤펑션에게 오는 이유는 ‘공간이나 건물, 건축에 대해 이해도가 있는 회사가 어디 있을까’라는 고민의 결과라고 짐작한다. 어떻게 보면 그래픽 디자인이 공간과 만나는 가장 실질적인 접점은 주로 사이니지 같은 것이다. 사이니지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재질과 같은 측면에서 그래픽을 공간에 접목하는 이해도가 높은 디자인 회사를 찾다 보니 폼앤펑션에게 오는 경우도 꽤 생기는 것 같다.
박주영 프로젝트 자체가 공간과 관련된 브랜드인 경우도 많다. 롯데건설과 진행했던 Green x Groove처럼 기업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프로젝트도 있다. 더 나아가 상업시설의 정체성이라든지 임대, 대규모 오피스 건물의 브랜딩이 필요한 경우에는 일반 아이덴티티 회사보다는 건축을 한 사람이 있는 회사에서 콘셉트를 공간에 녹여내는 것이 훨씬 그들의 요구에 맞게 정리가 된다고 느꼈다.
브랜딩의 핵심
정진서 브랜드는 시장 속에서 ‘나’를 더 잘 알리기 위한 차별화의 도구로 출발했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남과 나를 구분하는 것이 브랜드의 본질적인 속성이다. 최근에는 여러 브랜드가 사회적 가치로 눈을 돌리면서 이러한 속성이 순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브랜드 자체가 가치 추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언어로 인식되고, 사람들은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는 브랜드를 선택한다. 파타고니아가 하나의 예다.
폼앤펑션에서도 브랜드의 방향성을 설정할 때, 이 브랜드의 좋은 가치를 발굴하고 기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려 한다. 브랜드나 기업도 이미 그것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 속에서 소비를 통해 실현하는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것도 브랜드 디자인이 나아갈 수 있는 어떤 방향이지 않을까.
박주영 최근 조성된 새로운 공간을 보면 어떤 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디자인이 보편화된 것 같다. 공간을 유의미하게 활용하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순간의 찰나를 기록하기 위한 노력만 남고, 이미지만 많이 소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결국 건축은 그 장면의 연속이다. 건축의 연속성을 배제하고 순간을 캡처하는, 찰나를 디자인한다는 지점에서 사용자가 불편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본다.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더한다’는 말을 하는데, 멋있는 말을 만들어 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구조를 만들고 그 구조를 잘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에 핵심이 있다.
ildio Coffee Roasters
박주영 ildio Coffee Roasters는 좋은 커피를 만들고 올바른 커피 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올바르게 연결해 온 커피 로스터리 브랜드로, 우리와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부터 상암동 쇼룸 공간까지 함께 진행했다. 쇼룸은 철거된 면의 거친 질감과 독특한 평면 형태적 특징을 살려 장소의 기억과 시간의 흔적이 드러나도록 디자인했다. 거친 면을 살려 둠으로써 공간이 지내온 시간을 시각화했고, 이와 대비되는 새로운 물성과 이미지를 적층하여 ildio의 콘셉트를 표현했다. 쇼룸을 방문한 고객들이 일종의 전시를 경험하며 브랜드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진서 공간에 브랜드를 그래픽으로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작업했다. 커피를 위한 노력이 적층된 시간의 흐름과 맛과 향이 번져가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켜켜이 쌓인 지층의 형태와 해변 백사장에서 바닷물이 번져가는 형태로부터 그래픽 모티프를 얻어 패턴을 만들었다. 이 패턴들은 커피의 맛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를 광물 입자의 형태를 토대로 디자인해 맛의 정수, 품질과 진정성을 상징했다. 공간의 물리적인 특성과 맞물려 브랜드 그래픽 모티프의 패턴과 연계해 ildio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분리와 통합
박주영 전체 인원이 4명이고, 브랜딩 쪽 일이 조금 더 많아서 브랜딩, 그래픽 디자이너 직원이 2명 있고, 공간은 혼자하고 있다. 그러나 인테리어는 진행해야 하는 일이 많고 공사를 떼어놓고 볼 수 없어서 항상 협업하는 인테리어 시공사가 있다. 현장 관련된 업무들은 메인 인테리어 시공사에서 많이 하고 있다. 인테리어와 시공이 한 곳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가능한 디자인과 시공을 분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디자인비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아서 디자인비, 공사비를 나눠서 계약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정진서 처음 모여 일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공사비 견적에 디자인비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마 지금도 대부분 그럴 것이다.) 그땐 현장을 많이 뛰었다. 요즘 우리를 찾는 클라이언트는 디자인비와 시공비를 분리하는 의도를 이해하는 편이다. 사실 이런 시도을 고수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회사 운영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쓴 부분 중 하나다.
박주영 업무 프로세스는, 일단 콘셉트나 기획 단계에서는 두 영역이 같이 얘기를 시작한다. 이 브랜드가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가야 하는지, 아니면 이 공간이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가야 되는지 함께 논의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브랜드를 디자인할 경우에는 브랜드 기획을 먼저 진행한다. 브랜드 기획에서 콘셉트나 브랜드의 방향성을 규정하고, 규정된 기준들에 의해서 공간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특징적인 공간이 이미 있을 때는 공간에서부터 시작해 브랜딩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정진서 폼앤펑션은 기업이나 브랜드가 무엇을 하고 어떤 곳인지를 고민하면서 작업을 시작하고, 그것들을 정의하고 표현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우선 브랜드에 관한 여러 사항을 나름대로 정리하게 되는 것 같다. 이후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공간적으로 풀어내면 공간 디자인이 되는 것이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면 그래픽 디자인 쪽으로 초점이 맞춰진다.
단계를 나누는 논리는 이렇지만, 실질적으로 진행될 때는 반드시 이 순서를 따르는 것은 아니다. 브랜딩이 진행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건축 설계와 좀 다를 수밖에 없다. 계약 시점으로부터 언제 시작해야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 클라이언트가 경제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다보면, 철거하는 동안 브랜딩을 진행하는 등 상황에 맞추어 일한다. 공간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경우에는 브랜딩 로고처럼 새롭게 기획하는 것이라기보다 공간에 맞는 시각적인 표현들, 예를 들면 글자나 시각적인 라인이나 색상 같은 것들이 어떻게 계획돼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건축이 다른 분야와 만나려면
박주영 종합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이 부분이 회사 다닐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일 것 같다. 설계사무소에서 일하는 동안은 멋있는 건축물을 디자인하는 것에만 집중했다면, 지금 내가 일하는 영역에서는 건축 설계만으로는 일이 안 된다는 걸 몸소 겪고 나니까 점차 다양한 분야를 존중하게 된다. 그래픽 디자이너나 건축가는 각각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결과물을 내놓거나, 그곳에 살 수 있게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각자의 전문 영역과 특장점이 있는 것은 분명하나, 두 분야가 만났을 때 갖게 되는 또 다른 시각이 있다.
정진서 건축을 하는 사람들은 전체 공간을 파악하고 스케일을 점차 줄여가며 일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의 구성, 동선, 공간적 맥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환경이 변화하면서 공간에 미치는 영향이나, 주변 환경이 어떻게 바뀌고 어떤 도시적 흐름이 들어오는지와 같이 거시적인 관점으로 일을 풀어갈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런 면에서 제품이나 금속같이 작은 것으로부터 키워나가는 디자인과, 거시적인 것에서 줄여나가는 디자인의 차이가 분명히 있고, 실제로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공간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이 도움이 된다. 조형적이고 기능이 뛰어난, 작은 작업물에 특화된 디자이너들이나 조각가,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공간에 툭 두었을 때 어떤 파급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좀더 실제 사용과 환경, 도시적인 맥락같은 거시적인 시각을 가미한 공간의 장점이 확실히 있다고 느낀다. 두 영역이 서로 섞일 때 조금 다른 결과물, 나은 프로세스, 다양한 공간들이 풍성하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서로의 영역을 너무 지키려고 하지 않으면 좋을 것 같다.
박주영 금속 디자이너나 가구 디자이너, 조각가들처럼 세밀한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디자이너들이 계속 공간으로 침투해야 한다. 그래야 다양한 스케일과 시각이 맞물리면서 그 차이점과 특징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만남이 생겼을 때 건축가들의 포지셔닝이 조금 더 자유로워지면서 명확해진다고 생각한다.
인터뷰, 원고화 및 편집 박세미
폼앤펑션
폼앤펑션은 브랜드와 공간을 디자인하는 통합 디자인 에이전시다. 디자인이란 사용자를 위해 형태와 기능 간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 아래 기본에 충실함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추구한다. 주요 작업으로는 Naver Labs 판교 오피스 공간디자인, Tmap 브랜드 디자인, 롯데건설 조경 브랜드 Green x Groove 브랜드 디자인, 평창동 Mass 갤러리 공간디자인, 모어비전 CI 디자인, 그룹 세븐틴 브랜드 디자인, 일디오 커피 로스터스 브랜드 디자인 및 쇼룸 공간 디자인, 여기어때 라운지 공간디자인, ARRI KOREA 오피스 공간디자인 등이 있다.
박주영은 가천대학교 건축학과, 동대학원 건축학과에서 건축 계획 및 설계 전공 석사 졸업했다. 공간건축(2008~2012), 정림건축(2012~2014)을 거쳐 2015년 매트그라퍼스를 설립, 운영했다. 정진서는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디자인파크 커뮤니케이션스(2007~2017)에서 일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과 겸임교수다. 박주영과 정진서는 2017년 폼앤펑션을 설립했다.
- 개소 연도: 2017
- 주로 활동하는 도시: 서울
- 현재 인원: 4
- 프로젝트 수주 비율:
(현황) 통합 디자인(공간 및 브랜드) 30%, 브랜드(그래픽)디자인 40%, 공간 디자인 30%
(희망) 통합 디자인(공간 및 브랜드) 50%, 브랜드(그래픽)디자인 25%, 공간 디자인 25% - 웹사이트: form-function.kr
- 인스타그램: @form.and.function
폼앤펑션
분량7,797자 / 16분 / 도판 7장
발행일2024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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