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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아키텍톤

우지현, 최영준

독립, 젊을 때 몸으로 부딪치자

최영준 대학생 시설, 월간지 『C3 코리아』 국내 건축가 시리즈를 통해 서혜림, 김인철, 김영준 같은 건축가들을 접했고, 건축가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하는 직업임을 느꼈다. 졸업 후 책에서 만났던 선생님을 찾아갔고, 김영준도시건축에서 실무를 했다. 그곳에서 건축주를 대하는 법, 건축가로서 해야 할 일 등의 기술을 습득하고 수련했다. 거기에는 한치의 의심도 없었다.

그런데 유럽에서 공부를 더 해보니 어쩌면 우리가 활발히 활동할 시대에는 한 명의 권위있는 건축가가 사무소를 운영하는 방식이나 건축가의 역할이 어떤 식으로든 변화할 것이라는 유연한 생각을 하게 됐다. 유럽의 설계사무소 중에 ○○○ architects, ○○○ associates라는 이름이 많은 이유는 여러 건축가가 연대해서 사무소를 오픈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이건 국내에서는 인식하지 못했던 사실인데 유학 시절 깨달았다.

그래서 귀국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2012년에 독립했다. 서른 다섯에 일찌감치 독립한 이유는 건축가의 지적 자산은 쉽게 배울 수 있는 게 아니고, 스스로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 건축이나 사회를 바라보는 입장이 형성되고 가치관이 뚜렷해진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젊은 시기에, 생활이 불안정해도 버틸 수 있을 때 이 과정을 겪자고 마음먹고 개소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일도 전혀 없었고 약속된 프로젝트도 없었다.

관심사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리노베이션

최영준 건축을 업으로 삼은 이상, 건축가로서 기본적인 태도를 갖춰야 한다. 건축은 한 지역과 도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기반으로 해야 하고, 건축의 의미와 가치도 꾸준히 공부하고 익혀야 한다. 그리고 난 다음에 비로소 엄청난 비용과 사회적 에너지가 투입되는 일을 현실 세계에서 행할 수 있다. 한편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버텨내야 한다. 모두 절대적인 시간을 요하는 일이다.

개소 이후 9개월 정도는 별 일 없이 책만 읽었다. 그러던 중에 구가도시건축의 조정구 소장님이 하는 수요답사를 알게 됐고, 우리는 시간이 많으니까 일주일에 한번이 아니라 매일 점심 먹고 난 뒤 3~4시간 수요답사 식으로 도시 답사를 했다. 그러다 문득, 우리가 자리잡은 지역의 옛날 건물을 고치는 일 자체가 여러 차원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리노베이션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대구 원도심에 산재한 한옥 등 오래된 목조 건축물의 구조를 알기 위해 책을 읽는 것보다 건물을 지어 올리는 순서의 역순으로 건물을 해체하는 일이 훨씬 효과적이고 정확한 공부가 됐다. 그러다가 사무실을 그냥 임대해 쓰기 보다는 도심에 방치되어 있는 빈 건물을 고쳐서 사무실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북성로2가54-1번지 일식 목조 건물의 최초 상태 상상해 복원 충감도
북성로2가54-1번지 당시 현황

우지현 그래서 우리 사무실 자리를 정하고 그 공간을 업무 방식에 적합하도록 바꾸는 일로 첫 작업을 시작했다. 그 일을 마친 다음, 우리의 작업 방식이나 건축을 다루는 태도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좋게 봐준 동네 이웃이 첫번째 공식 의뢰를 했다. 초창기 대부분 프로젝트가 사무실 인근 주민, 우리를 막 알게 된 분들이 맡긴 일이다.
최: 우리가 살 집도 사무실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12평 한옥을 고쳐서 살게 됐다. 그렇게 두 프로젝트를 하면서 클라이언트들을 조금씩 알게 됐다.

텍토닉적 유형으로서 한옥, 그리고 소필지

최영준 그러나 한옥 신축 의뢰는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21세기에 건축물을 짓는 방법이 다양한데, 굳이 한옥 신축을 의뢰하는 분들은 대부분 한옥이 갖는 고정된 이미지 연출을 원하기 때문이다.

우지현 덧붙이자면, 우리는 목구조라는 텍토닉적 유형에 관심이 있을 뿐, 양식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주거의 다양한 선택지 중에 단독주택의 형식으로 한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한옥을 노스탤지어적 관점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최영준 한편 우리가 한옥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반가워하는 이유는, 일제 강점기나 근대화 시기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이 사라지지 않고 진화를 겪어온 양상에 관심있고, 이 시기의 한옥은 분양이나 임대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20평에서 50평 단위 소필지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소규모 필지가 보존되기를 소망한다. 그래야 필지에 면한 작은 골목길이 유지되고, 지역에 역사가 축적된다. 도시 곳곳에 그러한 자산이 유지될 때, 건축과 도시가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진화할 수 있고, 우리는 그 안에서 다채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만약 우리 이후 세대가 부모님의 유산 없이 스스로 공간을 마련하고 경제적 활동을 하려고 할 때, 소규모 필지가 남아있지 않다면 작은 공간, 작은 필지를 확보할 수가 없다. 이처럼 필지 밖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한옥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의미를 두고 있다.

사무실 리노베이션-임대 모델

우지현 두번째 사무실 같은 경우엔 우리가 첫번째 사무실을 고쳐 쓰는 것을 본 동네 건물주가 사무실에 방문했다. 본인도 17년 동안 비워진 채 방치된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데 새롭게 설계해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임대할 건가요? 본인이 사용할 계획인가요?” 물어봤더니 먼저 고쳐서 임대하겠다고 했다. 그건 우리가 지향하는 바가 아니었다.

최영준 사람의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건물을 박제하듯이 고치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먼저 건강한 임대자를 찾고, 그 임대자의 활동과 사용 목적에 부합하도록 건물을 고쳐야 건물을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의뢰는 거절했다.

우지현 8개월 뒤 그 분이 다시 찾아와서 “지금 쓰고 있는 사무실 임대 기간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다. 2년 정도 남았다고 답하니, “그럼 당신들이 내 건물을 임대하면 어떻겠냐”고 그가 먼저 제안했다. 그래서 우리가 조건을 추가했다. “우리가 들어갈테니 임대료는 0원으로, 무상임대를 해달라. 대신 우리는 건축사사무소니까 건축가의 양심을 걸고 우리에게 맞게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가급적이면 좋은 재료와 우수한 공법으로 비용을 들여서 잘 고쳐 쓰겠다”고 했다. 그렇게 설계 시공 기간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5년 무상 임대 계약을 하게 됐다.

우리가 임대료를 내면 그 돈이 건물주 개인 소유가 되겠지만, 그 비용을 건물에 온전히 투자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도시 풍경 혹은 건물이 좋아지는 데에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의 임대방식, 그리고 우리가 사무소를 고쳐 쓰며 계속 옮겨 다니는 방식에 관해 주변 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벌써부터 다음엔 어디로 갈 것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다.

최영준 앞으로도 우리 사무실은 대구 원도심 지역 안에서 방치된 건물을 빌려 고쳐 쓰는 방식으로 5년 단위로 움직이려 한다. 우리가 나중에 60~70대의 기성 건축가가 됐을 때 우리가 거쳐간 건물 대여섯 채가 여전히 유효하게 잘 쓰였으면 한다.

공동의 이상과 가치를 지향하는 팀

우지현 우리 사무소 이름인 ‘아키텍톤’은 그리스어로 건축가 혹은 건축을 뜻하는 단어다. 우리 앞세대의 건축가들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도제방식의 사무실을 운영했다면, 우리는 팀으로 똘똘 뭉쳐 사무실을 운영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예전에 일했던 네덜란드 OMA는 렘 콜하스라는 거장이 이끄는 200명 규모의 사무소다. 입사 전에는 프로젝트 진행이나 사무실 운영도 그 한 사람에 의해서 굴러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무를 해보니 한 프로젝트 팀이 보통 8~10명 정도의 단위로 구성되고, 팀원 간의 연대가 매우 강했다. 그 시너지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그래서 내가 나중에 사무소를 차리게 된다면 OMA 같은 큰 사무소를 꾸리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프로젝트가 운영되는 방식, 팀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사무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영준 그래서 사무소 이름에 ‘오피스’라는 개념을 꼭 넣고 싶었다. 근대 사회에서 만들어진 단어인 오피스는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들은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서 결과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그래서 사무소 이름을 지을 때 아틀리에나 스튜디오보다는 오피스가 우리에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건축가의 이름 이니셜보다는 대명사로서의 건축을 쓰고 싶었다.

사무소에는 지역이나 학교, 취향과 성향이 유사한 사람들끼리 모이기보다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부족함을 이해하고 서로의 빈틈을 잘 메워주는 사람들이 모여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일하고 싶다. 그게 우리 꿈이다. 그래서 처음에 프로젝트가 없어도 구성원을 채용했고, 그들과 우리의 생각을 공유하고, 지향하는 이상, 공동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일환으로 사무소 개소 후에 모든 구성원이 함께 1년 정도 대구 북성로 일대에 있는 건축물이나 가로 경관, 도시 역사 리서치를 했다. 지금은 책 강독회 ‘건축기지’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고, 대학생이나 다른 회사 직원도 참여하고 있다. 그 모임을 통해서 우리 회사에 들어오기도 한다.

또한 요즘은 거의 외주화 되어있는 건축 적산 업무를 담당하는 구성원도 2년 전부터 직접 고용했다. 건축은 감성적이고 정성적인 측면이 다분한 분야인데, 건축물은 자연에 있는 재료를 인간의 질서로 정교하게 다듬어 그것을 조합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 내에 정량적인 가치와 관점을 갖는 분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분이 적산 업무를 주로 하지만, 프로젝트 배분, 참여 인력 등을 정량적 기준으로 판단해 사무소의 역량이 최대한 발현되도록 조율해주는 역할을 기대하며 같이 일하고 있다. 이처럼 구성원 각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한데 모아 발휘함으로써 얻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지현 우리 사무소가 그동안은 서너 명 규모로 운영되다가 2020년에 딱 열명이 됐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팀텐이라고 이름 붙였다. 구성원 10명을 채우고 나니 그동안 하지 못했던,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세대론

앞세대의 역할

최영준 우리 회사의 프로젝트 수주 비율을 보면 학술연구, 도시설계가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해 건축을 기획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일이 5% 정도 된다. 이런 일은 당연히 건축가의 업역에 속한다. 이렇게 넓은 영역을 오가게 된 것은 네덜란드에서 공부하며 체화한 것도 있지만 그에 앞서 앞세대로부터 물려받은 교훈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각 대학교의 건축 설계 교육이 스튜디오식으로 전환되던 시점에 서울건축학교(1995~2002)1를 비롯한 여러 워크숍이 열렸었다. 학교에서 충족되지 않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건축학교에 꼬박꼬박 참여했다. 워크숍 내용을 개괄하자면, 과거 융성했던 도시가 쇠락한 후 새로운 전환을 모색할 때 그 도시만의 고유한 정체성, 지역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도시가 변화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건축가가 도시계획가, 공무원 등등 많은 당사자들과 함께 건축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가르침을 준 앞세대에게 감사한 마음이 늘 있다.

우리가 선배가 되었을 때를 생각해서, 우리도 현재에 충실히 복무하고, 현대 사회의 중요한 가치를 읽어내 소화한 것을 현실 세계에서 만들어내는 건축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담론도 형성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렇게만 되어도 충분히 우리 세대의 역할을 다한 게 아닐까?

미디어 활용의 세대차

최영준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에서 세대차를 느낀다. 먼저, 건축가가 미디어에 접근하는 이유는 좋은 건축을 하기 위한 토대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고 믿고 싶다. 건축가는 미디어에 노출됨으로써 인기와 명성을 높여 좋은 클라이언트를 만나는가 하면, 클라이언트의 횡포, 변덕, 무리한 요구로부터 균형점을 찾고 건축가로서 자존감을 유지하면서 자기 건축을 할 수 있는 긴장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전제 하에 예전에는 전통적인 매체를 통해 건축이라는 분야 안에서 비평과 함께 스스로를 단련하면서 명성을 얻고자 했다면, 우리 세대 건축가들은 오히려 건축 밖에서 인지도를 높여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새로운 매체를 적극 활용한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동세대와의 공통점을 찾기가 어렵다. 오히려 우리 세대가 목적하는 바와 거리를 두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우리는 대중적 인기를 얻는 데에 큰 관심이 없고, 요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싶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을 비판하기보다 타산지석으로 삼고 긴장감을 갖고 싶다.

건축 교육

시스템의 한계

우지현 우리는 대구 지역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고, 학교에서 받는 교육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서울건축학교와 같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찾아가야 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나고 나서 각 대학들이 인증제도를 도입해 나름의 커리큘럼이 세분화되고 체계적으로 갖춰지며 우리가 받았던 교육보다는 훨씬 더 질이 높아진 것 같다.

하지만 어떤 기준이 생성되면 그 순간부터 객관적 지표를 수강해야만 그 수업에 통과하는 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다 보니까 오히려 스스로 고민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잉여시간은 줄어들었다. 그래서 모든 학교에서 적용하는 획일화된 커리큘럼이 과연 적합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게다가 여전히 교육과 실무의 갭은 전혀 줄지 않고 있으며, 건축가의 사회적인 역할이나 건축가로서의 윤리의식 등에 관한 교육은 인증 커리큘럼에서는 점차 소외되는 것 같다.

건축 자체를 학교에서 완벽하게 가르치기는 힘든 것 같고, 실무를 경험한다 하더라도 실무 수련 기간에 따라 습득 정도에 차이가 있다. 강의하는 입장에서 어떠한 건축 교육이 해답일지는 계속 고민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는 것

최영준 어떤 시대에나 교육 체계는 완벽할 수 없다. 게다가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건축은 지극히 한정적이다. 건축 설계 수업에서는 크리틱 기반으로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는 건축을 배운다. 다른 건축도 세상에 분명히 존재하나, 제도권 교육에서 가르치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학교에 다닐 때에는 매우 냉철하고 논리적인 건축을 한다. 그러나 사회에서 수행하는 건축은 도리어 즉각적이고 감각적이기도 하다. 실제 현장은 다양한 변수로 가득하다는 점을 말해두고 싶다. 결국 학생들 스스로 균형감을 가지고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

인터뷰 김상호 / 원고화 및 편집 심미선


오피스아키텍톤

오피스아키텍톤은 ‘직접적’이고 정확한 공간 설계로 차별된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회사다. 건축이라는 매체로 미래를 향해 비전을 던지기 위하여, 공간에 관련된 일련의 계획을 기록하고 실행하는 일을 ‘클라이언트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우지현은 계명대학교와 한양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네덜란드 베를라헤 건축학교 (Berlage Institute)에서 수학했다. 실무는 정림건축과 OMA 로테르담에서 쌓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겸임교수이며 영천시 공공건축가다. 최영준은 계명대학교와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학 건축대학원(TU Delft)에서 수학했다. 김영준도시건축과 Lacaton & Vassal에서 근무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겸임교수이며 부산시 공공건축가다.


  • 개소 연도: 2012
  • 주로 활동하는 도시: 대구
  • 현재 인원: 9
  • 프로젝트 수주 비율
    (현황) 민간 신축 5%, 민간 증개축 15%, 공공 신축 15%, 공공 증개축 15%, 건축기획 및 타당성검토 5%, 도시설계 및 재생 25%, 학술연구 20%
    (희망) 민간 신축 5%, 민간 증개축 15%, 공공 신축 15%, 공공 증개축 15%, 건축기획 및 타당성검토 5%, 도시설계 및 재생 25%, 학술연구 20%
  • https://www.architekton.kr

오피스아키텍톤

분량7,601자 / 15분 / 도판 8장

발행일2021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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