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대의 유목민(Drone House)
윤용철, 배두루찬, 유승하
분량657자 / 2분 / 도판 1장
발행일2014년 7월 10일
유형작업설명
윤용철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배두루찬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유승하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현대시대의 유목민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과거 아날로그적 유목민과는 대비되는 개념으로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은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어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이동하는 사람이며, 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매달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가는 창조적 행위자들이다. 현대시대의 유목민은 세계 곳곳을 옮겨 다니면서 현대 문명이 제공하는 고도의 기술을 향유하며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회는 급변하고 있다. 세상이, 삶의 방식이 변하고 있다. 그러므로 건축도 변해야 한다. 그리고 건축 안의 공간 또한 다양한 변화가 가능해야 한다. 왜냐하면 21세기의 공간 크기는 점차적으로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주의화되는 인간들의 기호에 맞추어 공간은 축소되고 건물은 경량화 될 것이다. 이에 축소되는 공간에 맞추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변성과 통합적 생활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요즘 주목받고 있는 드론 기술을 접목한 소규모의 이동가능한 집을 제안한다. 이러한 집은 물리적으로 이동이 많고, 이동했을 때 일정 기간을 기거하는 현대시대의 유목민과는 소규모의 집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형성할 것이다.
현대시대의 유목민(Drone House)
분량657자 / 2분 / 도판 1장
발행일2014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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