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김유나, 최경하, 한정아
분량701자 / 1분 / 도판 1장
발행일2016년 6월 30일
유형작업설명
김유나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최경하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한정아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최소단위 주거의 지속 가능한 자급자족 형 공동체로의 변화
이 설계는 재난 상황이라는 변화 속에서 어떻게 도시와 공동체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사회의 기틀로 만들지에 대한 고민과 그 과정에서 건축과 건축가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찰이다. 예를 들어, 지진 상황에 대비하여 유닛의 일부 지붕 덮개나 벽의 칸막이 등이 움직일 수 있는 자동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반침하가 발생했을 때 층고의 개념이 기존과 달라지더라도 다른 유닛들과 또 다시 연결되어 대피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층이 서로 다른 유닛들끼리도 수직통로를 두어 비상시 안전을 보장하고 공간의 연결성을 원활히 한다. 내부 프로그램은 크게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유닛과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 공용 유닛으로 나뉘며 각 유닛은 다른 유닛들과 조합할 수 있는 유동적인 시스템을 지닌다. 또한 지층의 움직임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도 개인이 고립되지 않고 공동체를 유지하며,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도시 주거 환경을 제안한다. 이러한 조합은 마치 하나의 마을과 같다. 사용자가 각자 다른 주거공간은 그들의 개성을 담아내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사이 공간을 통해 이웃과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재난 상황으로 불안정하고 불가피하게 변화하게 될 단지 내의 유기적인 연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1
분량701자 / 1분 / 도판 1장
발행일2016년 6월 30일
유형작업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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