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2019 건축큐레이팅워크숍
건축큐레이팅워크숍 공동기획팀
분량7,288자 / 15분
발행일2019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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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큐레이팅은 미술과 다르다. 건축이 온전히 예술로 수행되거나 연구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데 무엇이 다르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모아본 적이 없다. 건축 큐레이팅에 대해 건축계가 공유할 만한 공동의 연속성, 규율성, 전문성이 쌓이지 못한 채로 소모되고 휘발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건축의 기획(큐레이팅)을 실무로 삼고 씨름하는 사람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쏟아지는 수요에 휩쓸려 온 것이 아닌가 진단한다. 미술이 아닌 건축에서 ‘큐레이팅’ 은 무엇을 하고자 하는 행위일까. 건축에서 큐레이팅은 단지 전시를 만들고 올리는 것만을 뜻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획’ 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건축 큐레이팅은 건물을 짓는 일을 넘어선 건축의 다양한 실천적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작업이다. 건축계 내부에서 큐레이팅이라는 활동은 한국에서는 이제 막 진지한 논의를 얻는 시점에 놓여 있다. 이번 건축큐레이팅워크숍(이하 CAW)은 비평의 무대이자 작가와 대중을 매개하는 장소로서 전시, 자료를 발굴하고 그것을 축적하는 행위로서 아카이빙, 건축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 매체를 읽고 그것을 배치하는 에디토리얼까지 큐레이팅을 둘러싼 내외부의 이야기들을 펼쳐보는 시간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논의들은 2010년 이후 한국 건축의 시간과 현장들을 엮는 키워드가 될 수 있다. 건축 큐레이팅은 앞으로 한국 건축을 둘러싼 여러 난제를 검토하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영역이 될 것이다.
1 건축 실천과 큐레이팅 + 오리엔테이션
불확실성의 기획: 미술관으로 들어온 건축 (정다영, 2019.1.9 )
2010년은 한국 건축계의 중요한 분기점이다. 지금 우리가 건축 큐레이팅을 생각하면 떠 오르는 많은 이슈가 이 시점 전후에 부상했다. 아카이브, 전시, 파빌리온, 젊은 건축가 등. 2010년을 기점으로 건축설계 시장은 축소되었지만 건축문화 시장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건축 큐레이터 임용과 건축 갤러리 신설, 건축 아카이브 구축 그리고 목천김정식문화재단의 건축가 구술집 사업과 아카이브 사업, 정림건축문화재단의 여러 문화 사업들은 큐레토리얼 관점에서 건축과 관련된 논의의 폭을 확장해준다. 하지만 현상만 있을 뿐 우리는 이것을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볼 시간은 갖지 못했다.
이 강의는 이번 CAW의 서문에 해당한다. 2010년 이후 건축 큐레이팅과 관련된 한국 건축의 시간과 조건들을 거칠게나마 탐색하고, 현재 한국에서 건축 전시와 아카이브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사업들을 중심으로 미술관으로 들어온 건축의 허상과 실제를 함께 살펴본다. 건축이 미술관에서 어떤 균열과 갈등을 일으키는지, 또한 우리가 만들고 있는 이런 건축 실천들이 지침과 제도가 없는 상태에서는 얼마나 불확실한 것인지 건축 큐레이터의 관점에서 짚어볼 것이다. 답을 내지 못한 채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한국 건축 큐레이팅의 한계 속에서 다음 걸음을 위한 생산적 토대를 논의해 본다.
2 리서치와 프로덕션
미완의 프랙티스: 전시 기획자의 리서치 (심소미, 2019.1.16 )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무수한 전시들 사이에서 새로운 전시의 당위성은 어떻게 발현되는가? 이는 동시대 전시의 유행과 흐름에 편승하는 데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전시의 지배적 형식과 답습들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비평적 성찰을 통해 얻어진다. 전시 기획의 방법론은 분야별, 시대별, 사회적 조건에 따라 변화한다.
전시 기획의 방법론을 점검하고 자기화하여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것이 바로 ‘리서치’ 이다. 리서치는 전시 기획의 당연한 과정으로 여겨왔다. 리서치는 전시 주제와 담론을 연구하고 참여 작가들을 조사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기획 과정 사이 사이에 개입해 전시 방법론을 열어주기도 하고, 기획의 오류와 실패를 또 다른 동력으로서 전환해 ‘포스트-리서치’ 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리서치의 맥락과 배경은 ‘도시’ 와 관련될 때는 더 주요하게 작용한다.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접근하는 예술 · 건축의 수행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도시 리서치는 어떻게 전시 기획과 실천으로 수행될 수 있는가? 이 강의에서는 리서치에서 발생한 질문을 바탕으로 도시 공간의 형식과 규정, 힘의 논리를 비평적으로 다루는 큐레이팅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완성될 수 없는 건축’ , ‘완결될 수 없는 전시’ , ‘무용한 예술’ 로 불리기도 하는 전시 기획자의 리서치는 실패와 미완 사이의 가 장 무용한 그 지점에서부터 시작된다.
생산적 사고와 실천, 프로덕션 (이성민, 2019.1.16 )
적극적으로 사고의 충돌을 일으키려는 큐레토리얼 실천에서 건축이 생산한 매체들은 구조, 관계, 형태를 갖추지 못한 것일지 모른다. 프로덕션은 변화를 도모하는 비평적 소통을 위한 실천으로 이동하는 경로에서 조건과 요소 사이에 질서를 부여하며 저항과 변화를 추구하는 행위이다. 프로덕션은 여러 장소와 시간에서 발생한 다양한 층위의 지식을 선별하고, 기존 권력과 지식 관계에서 생산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설정함으로써 배제되었던 의미들에 대한 균형을 맞추고 내러티브를 전환한다. 프로덕션은 서로 다른 언어와 형식을 사용하는 다양한 분야와의 공모, 연대, 갈등의 과정을 조율하며, 새로운 차원을 열 수 있는 생산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 강의는 예술적 생산에 대한 폭넓은 개념에서부터 전시 제작 과정으로의 큐레이팅, 감각과 지각의 변화를 꾀하는 작은 실천들까지 프로덕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확장해보고자 한다.
3 아카이브의 동역학
영감과 연구의 바탕, 아카이브 (이현영, 2019.1.23 )
아키비스트는 아카이브 구축을 위하여 작업실로 쏟아져 들어온 자료들의 원질서와 가치를 찾아내고, 연구자는 아카이브 속에서 필요한 증거 자료들을 찾아내며, 작가는 아카이브에서 새로운 작품을 위한 영감을 받고, 큐레이터는 아카이브를 선별하여 재조명할 계기를 만든다. 건축 아카이브는 이런 사람들을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유형의 자료에 건축 과정의 이야기, 실현되지 못한 이야기, 당시의 건축 환경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1년부터 건축 아카이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현재 도면, 스케치, 모형, 공문서, 편지, 작가 노트, 사진, 브로슈어, 일기, 증명서, 영상 등으로 구성된 약 5만 3천여 점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강의에서는 미술관의 건축 아카이브는 어떤 특징을 갖는지, 아카이브 기관은 어떻게 연구를 지원하는지, 큐레이터와는 어떻게 협력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건축 아카이브, 연구와 전시 사이의 연결고리 (김태형, 2019.1.23 )
보편적인 형태로서 도서관은 대중적 지식 보급이 가능한 ‘성과물’ (책 )의 축적과 열람을 위한 것이고 박물관은 역사적, 미학적 가치를 지닌 ‘원본’ 을 대중과 향유하는 점에서 구분된다면, 아카이브는 수집 대상의 기원과 출처에 따른 ‘맥락 정보’ 를 수집하는 특징을 갖는다. 이는 해당 분야의 연구자에게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자 ‘증거적 가치’ 를 중요시해 온 전통에서 기인한다. 건축 분야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다양한 목적을 가진 기관들이 설립되었다. 각 기관은 그 성격과 목적, 그리고 수집 목록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전통의 아카이브를 구축해가고 있다. 따라서 기관별 아키비스트의 역할과 활동 범주는 다를 수 있다.
이 강의는 아카이브에 대한 짧은 개론을 서두로 하고, 목천김정식문화재단의 아카이브 사업의 방향과 사례를 중심으로 본론을 이어가고자 한다. 목천건축아카이브는 구술채록을 매개로 1960년대 이후의 한국 건축을 기록하고 있다. 구술자의 증언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록물은 아키비스트의 기술(記述 )을 통해 공적 기록물로 공표되고, 이후 건축가, 연구자, 학예연구사와의 협력을 통해 학술연구 및 세미나, 출판, 전시 등 다양한 맥락에서 활용되고 새로운 가치로 재해석된다.
건축산업진흥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다은, 2019.1.23 )
건축 서비스란 건축물과 공간 환경을 기획, 설계, 구현, 유지, 관리하는 행위까지 포함한다. 2013년 지정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은 양질의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설계 공모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공공건축을 지원하고, 중소규모 설계업체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도시건축센터는 현재 서울시에서 발주 또는 지원하는 설계공모의 과정과 결과를 아카이브하고 있다. 공공건축물의 완공까지의 과정을 아카이브하여 공공건축의 기획, 관리를 포함하여 지속 가능성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이다. 건축가의 통시적인 업적과 일생의 기록을 수집하는 건축 아카이브와 달리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는 서울시의 정책과 현황을 기준으로 삼아 공시적인 시선에서 건축 산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아카이브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강의에서는 건축물이 지어지는 과정과 건축물 관련 정책이 중심이 되는 아카이브의 특성과 범위에 대해서 살펴본다. 건축 아카이브가 전시나 학술연구의 자료뿐만 아니라 산업 차원의 정보로서 어떤 가치가 있는지 들여다보고자 한다. 또한 설계 공모에서 나타나는 건축가의 언어를 어떤 방식으로 정보화할지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해볼 계획이다.
4 전시 형식의 비평적 접근
비미술 전시로서의 건축 전시 (윤원화, 2019.1.30 )
건축 전시는 미술 전시가 될 필요는 없지만, 전시가 되기는 해야 한다. 미술이 아닌 다른 분과의 맥락과 관점에서 만들어지는 일종의 비미술 전시로서, 건축 전시는 나름의 문제의식과 지향점, 관습과 언어, 그리고 그것을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건축 전시를 만드는 건축가와 기획자, 건축 전시를 보는 관객, 그리고 그들의 접면은 어떻게 상상될 수 있을까?
디자이너와 음악가들이 시도했던 비미술 전시, 비미술 전시를 지향하는 비엔날레 전시, 해외 건축가와 건축 사진가의 미술관 전시, 건축가가 참여한 미술 전시, 도시 이슈를 다루는 미술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만들어진 건축 전시 등. 건축 전시의 여러 참조항을 살피면서 건축이 전시와 맺을 수 있는 다양한 접점들을 확인하고, 전시라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건축을 전개하고 경험하는 것의 가능성을 생각해본다.
매체, 재현, 전시 (박정현, 2019.1.30 )
건축 전시의 형식을 건축 매체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도면, 모형, 사진, 문서 등 건축(가 )의 매체는 건축 생산과 재현의 도구이자, 전시장에서는 관람 또는 이해의 대상이기도 하다. 매체의 종류와 성격은 전시장의 풍경을 결정하는 가 장 기초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난점은 건축의 매체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건축이라는 기율 · 분과학문(discipline )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으며, 디지털 도구의 확산에 따라 도면과 모형이 지녔던 독점적 지위가 상실되고 있다. 건축 매체의 불안정성은 건축 전시를 둘러싼 입장과 논란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예술이 되기를 꿈꾸는 건축전의 욕망에서 건축 전시가 아니라는 비판까지. 이 짧은 강의는 대단히 넓고 복잡한 이 문제에 대한 접근로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르네상스 이후 본격적으로 활용된 도면과 모형에 대한 매체론적 이해를 소개한다.
5 전시 디자인과 매체 편집
기획과 논리, 지면에서 공간까지 (임진영, 2019.2.13 )
에디토리얼(편집 ) 작업은 기획에서 시작한다. 작업의 주제와 방향의 밑그림을 정하고, 의도한 바를 표현하는 한 장의 기획안은 설계도가 된다. 작업 과정에서 다루어야 할 시각 매체는 다양하다. 도면, 사진, 스케치, 콘셉트 드로잉 등 건축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여러 방식은 각각의 정보를 담고 있다. 편집 작업은 도면과 스케치를 읽어내고, 사진을 해석하고, 건축(가 )의 특성과 그에 걸맞는 언어를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하나의 관점과 논리로 펼쳐내고,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따라 위계와 강조점을 잡고, 전체 흐름을 통해 또 다른 질서를 세우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편집 작업은 건축을 표현하는 매체를 통해 건축의 의미를 해석하고 확장하는 과정이며, 텍스트를 통해 전달되는 언어의 해석뿐 아니라 시각 매체에 담긴 무언의 메시지까지를 아우르는 포괄적 작업이다. 이 강의를 통해 비문과 번역 투가 난무하는 건축 설명문에서 탈출하는 것에서부터 건축의 다양한 시각 정보를 다루는 방식까지 편집 작업 전반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기획서의 텍스트는 어떻게 공간적 경험으로 변환되나 (김용주, 2019.2.13 )
대중들에게 지금 전시는 어떤 기대로 다가가고 어떤 기능을 할까(또는 해야 하는가 )? 공유 가치를 만들어내는 전시의 특성은 무엇일까? 두 질문은 전시를 준비하는 측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관람자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방식을 찾게 도와준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전시 기획서의 텍스트가 어떻게 전시라는 물리적 환경으로 변환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앞의 논의를 바탕으로 타 분야와 달리 건축이 전시라는 매체로 변환되기 위해 특히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이를테면, 전시를 통해 도달해야 하는 이야기 지점은 어디인가? 그 지점은 건축가(인물 ) 또는 건축물(작품 )에 대한 논의인가? 아니면 집합적인 자료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새로운 문제와 담론인가? 전시에서 다루는 시대는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그 사이에는 얼마만큼 괴리된 시차(시선의 격차)가 있는가? 중간 생산물이라는 건축 자료의 특성을 전시에서 어떤 위상으로 다룰 것인가? 전시 실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런 질문들을 통해 건축 전시의 형식과 태도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6 참고문헌 읽기 + 라운드테이블
참고문헌 읽기 (김희정 · 정성규, 2019.2.20 )
건축 전시의 역사는 오래전에 시작되었지만, 지금 이 순간을 논하고 기록하는 일들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다. 수많은 전시가 생산해내는 이미지들이 파편적으로 쏟아질수록 전시를 꿰뚫는 예리한 텍스트와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전시 문화의 저변이 더 간절해진다. 비평적 텍스트의 부재는 많은 기획자가 반복적인 전시 경험으로 그 빈 자리를 대신 채우고 자족하게 만든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 건축 전시에서도 활자화된 텍스트의 존재는 전시 못지않은 무게감을 가진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CAW를 준비하며 기획팀이 함께 읽은 텍스트들을 비롯해 앞선 강의 주제들로부터 생각의 고리를 이어갈 수 있는 글들을 소개하고, 주요 사례와 용어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 이후에도 기획자로서의 생각을 더 촘촘하고 풍성하게 할 텍스트의 힘을 전한다.
강연자
- 정다영(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심소미(독립 큐레이터)
- 이성민(서울시청 문화본부 학예사)
- 이현영(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
- 김태형(목천김정식문화재단 아키비스트)
- 정다은(서울도시건축센터 주무관)
- 윤원화(시각문화연구자)
- 박정현(건축평론가, 마티 편집장)
- 임진영(건축 전문 기자, 오픈하우스서울 대표)
- 김용주(국립현대미술관 디자인전문경력관)
- 김희정(2018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 부큐레이터)
- 정성규(2018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 어시스턴트큐레이터)
(부록) 2019 건축큐레이팅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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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19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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