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search close
https://archnews.manualgraphics.com/v31-cover/
문단구분
글자크기
  1. -
  2. +
배경
  1. 종이
글꼴스타일
출력
  1. 출력
목차

종암박스파크 & 한남뜨락, 고가 하부 공간의 새로운 가치

박정환, 천장환


종암박스파크는 서울시 ‘고가 하부공간 공공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종암사거리 내부순환로 교각 아래 공간을 재조성해 만든 공간이다. 설계는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가 맡았으며, 2021년 대지면적 1,455m², 지상 1층, 연면적 692.5m² 규모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 종암박스파크 설계: 박정환, 송상헌 심플렉스 대표

한남뜨락은 서울시 ‘고가 하부공간 공공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한남1고가차도 하부 공간의 2,035m² 면적을 재조성해 만든 쉼터 공간이다. 천장환이 설계했으며, 2020년 11월 완공되었다.

  • 한남뜨락 설계: 천장환 경희대학교 교수

종암박스파크 

교차점으로서의 고가 하부 공간

박정환 서울시에는 183개에 이르는 고가도로가 있는데, 그 하부 공간은 특별한 쓰임새 없이 방치되고 있다. 주로 쓰레기 적치장이거나 주차장으로 사용되는데, 종암 고가 하부 공간도 그중 하나였다. 서울시는 이러한 고가 하부 공간을 공공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6개 시범 사업을 계획하고, 공모를 진행했다. 이러한 취지에 깊이 공감했고, 우리의 제안을 통해 고가 하부 공간이 시민들에게 사용하기 좋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에 임했다. 

종암 고가 하부 공간을 대상지로 삼은 종암박스파크는 도남1동, 월곡1동, 종암동까지 총 세 개 동이 모이는 곳에 위치한다. 높이 약 10m, 길이 1,520m 정도의 고가 도로로,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의 교차지점에 있다. 대지 주변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 소음이 심하고, 정릉천의 악취가 나는 곳이었다. 대지의 동쪽에 위치하는 정릉천은 잘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여름이면 악취가 더욱 심했다. 이러한 환경적 요소를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했다. 

설계 공모 당시 세 가지 전략을 세웠다. 첫 번째는 대지 내 건널목의 연결성을 확장하는 것이었다. 고가를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에 있는 동네를 연결하는 건널목이었기 때문에 이미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이었지만, 하부공간을 지나치는 공간이 아니라 머무르는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였다. 두 번째는 자동차 소음, 하천 냄새, 비둘기 배설물 등 좋지 않은 환경 요소들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마지막은 하나의 고정된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문화와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유동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설계 공모 당시 총 네 개의 매스로 구성된 안을 제안했다. 또한 각 매스를 반외부공간으로 계획해 내외부가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동쪽에 있는 첫 번째 매스는 이벤트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 공간으로, 두 번째 매스는 비교적 정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는 주민 센터 공간으로 제안했다. 공모 당시 제안했던 단면도를 보면, 다목적 체육공간의 유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콘서트, 필라테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매스는 도서관인 마을문화창고, 마지막은 식음을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으로 계획했다.

수많은 협의와 중간지점

박정환 공모 후 실시설계 단계에서 발주처와의 협의를 통해 당선안을 총 네 번 변경했다. 우리는 분절된 매스 사이의 반외부공간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유동적으로 펼쳐지는 공간을 상상하며 지침서를 토대로 제안했지만, 발주처가 상상하는 그림은 하나의 거대한 체육 공간이었다. 우리가 생각한 핵심 가치와 발주처의 요구사항, 그 중간지점에 대해 끝없이 고민했다. 

가장 큰 변경지점은 외부공간의 내부화였다. 악취나 소음 등의 환경적 요소로부터 보호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납품 당시 가장 동쪽의 1번 매스(다목적문화공간)는 농구장과 풋살장으로 사용하고, 2번 매스(커뮤니티공간)는 주짓수 복싱장 두 개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이 공간들은 공간의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지정되면서 공모 당시 의도 되었던 유동성, 다목적성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매스 앞쪽으로 창작마당, 잔디 쉼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했고, 천장에서 운동 기구와 공연 장비가 내려올 수 있게 하거나 폴딩도어를 활용하는 등 여러 요소를 통해 프로그램의 확장성을 높였다. 3, 6번 매스 역시 당선안에서는 외부 공간이었다. 매스와 매스 사이는 기존 동선과 더불어 공공 보행로 역할을 하고, 어긋난 매스들 사이로 생긴 공간들은 외부 휴게 공간으로 계획되었지만, 협의 과정에서 내부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로 문이 설치됐다. 우리는 공간의 유동성과 확장성을 위해 슬라이딩도어를 제안했으나, 이 역시 협의 과정에서 스윙도어로 변경됐다. 

매스의 규모도 커졌다. 당선안에서는 매스보다 외부 공간의 비율이 높았다면, 완공작은 매스가 커지면서 외부 공간이 작아졌다. 그럼에도 기존의 보행 동선과 새로 제안한 내부 보행 동선의 연결은 우리가 지키고자 한 중간지점이었다.

현재 종암박스파크는 기존 남북방향의 건널목을 이어주는 주 동선과 함께, 하나로 연결되면서도 조금씩 분절된 모습이다. 설계의도대로 기존의 남북방향의 건널목을 이어주는 주 동선은 유지되면서도 건물과 적극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초기 계획에서는 건물 전체를 목구조로 구성하여 구조와 마감 모두 목재를 활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목재만으로 하중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구조적·비용적인 한계가 있어, 철골로 전체 구조를 형성하되 거기에 목재를 덧대는 현실적인 방식을 선택했다. 천장 시스템 역시 목구조에 반투명 재료를 사용해 자연광을 들이면서도 상부에 떨어지는 비둘기 배설물 등을 차단하려고 했지만, 철골 구조로 변경됐다. 또한 설계 당시에 지반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공사가 진행되면서 기초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했고, 기초의 높이가 예상보다 높아진 탓에 건물 또한 전체적으로 높아져서 철골 프레임의 상단부가 교각 하단부에 거의 맞닿게 되는 상황이 됐다. 그 상황에서 마감처리와 디테일을 해결해야 했다. 구조를 철골조로 바꾸는 과정에서 철골조에 목재를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 물론 외장 클래딩으로 목재를 사용했지만 고가 하부는 차갑고 어두운, 삭막한 공간이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목재를 적용하고자 했다. 그 결과 철골 프레임 양쪽에 적삼목을 덧대는 디테일을 고안하여 철골의 견고한 구조미를 가지면서도 목재의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었다. 건물 외부에 마감된 적삼목 패널을 실내로도 들여와 주요 구조부를 감싸고, 자작나무 합판을 유닛에 맞게 잘라 덧대는 방식을 취해 보다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사실 전체 공사에서 철골과 목재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점이 가장 어려웠다. 디테일 계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재의 뒤틀림 같은 하자를 예상하기 쉽지 않았다. 시공사 또한 새로 해보는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철골 프레임에서 적삼목이 튀어나오는 정도를 목업을 통해 시공사와 함께 논의해 가면서 연결 방식의 문제에 대해 거듭 논의하는 과정들이 있었다.

또 한 가지 어려웠던 부분은 지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실시설계 납품 후 철거공사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었다. 통상적으로 사전에 대지 정보를 받는 것이 당연한데 이 경우에는 군사 정보 등의 이유로 제공받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대략적인 가정하에 계획한 후, 철거 단계에서 지반조사를 병행하는 식으로 진행하면서 그때그때 시공사와 협의하여 설계안을 변경했다. 예를 들어 기초를 묻고 대지 위로는 건물만 올라오도록 했던 디자인이, 예상보다 얕은 지반의 깊이 때문에 대지 위로 올라올 수밖에 없는 기초를 마감하여 보이지 않도록 하는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또한 당선안에서는 상업시설을 계획했지만 사라졌고, 대신 화장실의 규모를 키워달라는 발주처의 요구가 있었다. 하지만 하부가 하천이 있는 교각이었기 때문에 정화조를 묻을 깊이가 충분치 않았다. 그래서 화장실의 레벨이 불가피하게 높아졌다.

종암박스파크 당선안 조감도 / 자료 제공: 심플렉스
설계변경 후 투시도 / 자료 제공: 심플렉스

예상을 뛰어넘는 사용 풍경

박정환 활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을 계획하고 기대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정식으로 오픈하지 못하고 여름 내내 백신센터로 사용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조금 아쉬웠다. 열린 다목적 체육 공간이어야 할 곳이 사방이 막힌 실내공간으로 사용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을 종암박스파크에서 수용하고 있고,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식의 활용이 공간의 프로그램 다양성이 확장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시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된다는 점은 공공 프로젝트의 가치이자 건축가가 가질 수 있는 기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식 개관 후에는 시민들이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목적문화공간에서 발주처가 원한 농구, 풋살과 같은 운동 경기는 물론이고 이벤트나 공연도 이뤄지길 희망한다. 

종암박스파크 전경 / 사진: 신경섭
사진: 신경섭
철골조와 목재를 결합하여 구조미와 따뜻한 감성을 함께 이끌어낼 수 있었다. / 사진: 신경섭
구조 디테일 / 사진: 신경섭

한남뜨락

비일상의 수목원이라는 그림

천장환 서울시 고가 하부 공간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한남뜨락은 한남1 고가대로를 하부 공간을 대상지로 삼는다. ‘한남뜨락’이라는 프로젝트 이름은 원래 ‘비일상의 수목원’이었다. 한남1 고가대로는 서울의 주요 교통축으로 행정구역상은 하나인 한남동을 반으로 나누고 있었다. 원래 이 공간에는 작은 숲이 있었는데, 2011년 블루스퀘어가 들어서면서 콘크리트 바닥이 되었다가, 2015년에 보도블록과 벤치들을 설치해 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녹사평역에서부터 이태원 거리까지 이어지는 상업과 문화 공간의 흐름이 고가 하부를 통과하지 못하고 블루스퀘어 앞에서 끝나고, 반대편의 한남동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형국이다. 또한 먹거리, 놀거리, 쉴거리가 많은 이태원 거리는 막상 보행자가 쉬어가거나 무료로 머무를 수 있는 공공공간이 현저히 부족했다. 따라서 이 공간에 특정한 기능을 채우기보다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랐다. 

이에 조경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총길이 약 90m의 대지를 여덟 개의 단으로 나누고 단마다 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그리고 음지와 양지식물을 들이기 위해 유닛으로 콘크리트 패널인 GFRC와 플라스틱 패널인 GFRP로 이루어진 육각형 구조물을 땅에 고정하거나 고가도로 하부에 매다는 방식도 생각했다. 2019년 공원 조성 당시 고가 하부 공간에 대한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수종을 심어 식물들이 모두 죽어있었다. 우리는 육각형 유닛을 전체 대지에 배치하고 다양한 수종들의 식생 환경을 고려하여 조성하려고 했다. 조감도처럼 고가 하부가 식물들로 빽빽하게 차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당선안을 보면 고가 밖으로 나온 유닛들도 있다. 설계 공모 당시 사전조사를 철저히 한 덕분에 구조용 강관에 GFRC 콘크리트 패널을 붙인 유닛은 거의 그대로 구현됐다. 식물이 자라 1~2년 뒤 이 구조물을 덮는 모습, 식물로 뒤덮인 구조가 숲을 만드는 공간, 이러한 숲속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공간, 꽃밭으로 가득 찬 공간을 상상했다.

한남뜨락 당선안 조감도 / 자료 제공: 천장환

한계와 실현

GFRC와 GFRP는 무게가 일반 콘크리트의 1/3에 불과하여 다양한 형태를 만드는데 용이하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적합한 재료라고 생각했다. 구조용 강관에 GFRC 콘크리트 패널을 붙인 유닛은 크기 가로 6m, 높이 4.5m로 공모 당시 27개로 계획했고, 필요에 따라 가벼운 재질로 막아 카페나 편의 시설, 팝업 스토어, 정류장 등 임시적인 내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랐다. 또한 태양광량과 유사한 조명(Sun Beamer)와 리플렉터를 이용해 조도 11,000룩스의 환경을 조성하여 작은 꽃밭이 유지되도록 계획했다. 하지만 공사비 문제로 실시 설계에서 유닛의 개수를 줄여야 했고, 꽃밭도 실현되지 못했다. 화장실과 카페는 프로젝트가 절반이나 진행된 후에 추가 됐다. 이에 예산이 더 부족해져서 결국 유닛은 9개만 설치됐다. 

한남뜨락 역시 고가 하부의 정확한 컨디션을 파악할 수 없어 시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전기, 상하수도 파이프 등이 지하의 공동구로 지나가는데 이에 대한 파악이 어려워 현장에서 땅을 파보며 확인해야 했다. 유닛은 3개가 한 세트로 땅 밑에서 연결되는 구조였기 때문에 실제로 시공 단계에서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현장 상황에 맞춰 유닛을 조금씩 옮겨가며 설치하다 보니 설계안과 위치가 많이 달라졌다. 또한 고가 도로에서 2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는 엄격한 규칙이 있었는데, 이도 뒤늦게 접하고 설계안을 변경해야 했다. 앉아서 밖을 내려다보는 형상을 상상했지만, 반대로 파고 들어가는 형상이 되었다.

현장 사진을 정리하니,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82회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공사비 예산이 8억 9천 5백만 원이 채 안 되었기 때문에, 시공 업체의 수준도 덩달아 낮아졌다. 처음 외부에 페인트 도장을 했을 때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어서 도장공과 싸웠고 네 번을 다시 칠했다. 계획한 디테일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과의 소통에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계속 의견 충돌이 있었다. 설계안과 공사비 내역에 있었던 식물을 심었지만,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모두 제거됐다. 결국 식물이 없는 한남뜨락이 됐다. 화장실은 경사로와 같은 기능을 넣다 보니 뒤틀린 육각형 모양이 되었다.  

설계 변경 후 렌더링 이미지 / 자료 제공: 천장환

불이 밝혀진 고가 하부 공간

천장환 서울시는 고가 하부 공간 183곳 중 82곳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었고, 그 공간의 활용 방법을 제안할 기회가 있었다. 서울시로부터 용산구가 위탁받아 공간을 유지관리 및 운영을 하다가 전문 운영 조직이 관리하도록 하면 어떠냐는 계획이었다. 당시는 코로나 전이었기 때문에 밤도깨비 야시장 등의 나눔 장터가 꽤 활발히 개최되는 시기였고, 시민이 자유롭게 점유하는 활용 방안이 고려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용산구청은 고가 하부 공간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다. 

이런 모든 상황과 상관없이 날이 저물기 시작하는 저녁 6시쯤 조명을 켜면 구조물의 타공판 사이로 그림자들이 아른거리는 분위기가 좋다. 그 모습을 볼 때 그래도 설계 의도가 어느 정도 구현됐다는 생각이 든다. 고가 하부 공간이 아닌 완벽히 새로운 공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용산구청에 한남뜨락의 조명을 낮에도 켜 달라고 요청하고 싶다. 2021년 11월 5일 진행되었던 오픈하우스서울 행사 당시에는 조명이 켜져 있지 않아 썰렁한 분위기였다. LED 조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큰 비용이 아니다. 하루빨리 낮에도 조명이 들어오면 좋겠다. 

카페는 ‘자동차의 바다’ 위를 떠다니는 배라고 생각하고 디자인했다. 카페 난간의 경우는 설계안에서는 일반 난간이었지만, 출항하는 배의 느낌을 더하기 위해 새롭게 디테일을 추가하기도 했다. 카페 앞에 잠시 머물며 버스를 기다리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좋겠다. 1월 13일에 플리마켓이 열렸을 때 시민들이 공간을 자유롭게 점유하며 사용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았는데, 앞으로도 그러한 한남뜨락이 되기를 바란다.

한남뜨락 카페 공간 / 사진: 신경섭
한남뜨락 전경 / 사진: 신경섭
사진: 신경섭

원고화 및 편집 박세미

종암박스파크 & 한남뜨락, 고가 하부 공간의 새로운 가치

분량7,314자 / 14분 / 도판 14장

발행일2023년 2월 15일

유형좌담

『건축신문』 웹사이트 공개된 모든 텍스트는 발췌, 인용, 참조, 링크 등 모든 방식으로 자유롭게 활용 및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문의 출처 및 저자(필자) 정보는 반드시 밝혀 표기해야 합니다.

『건축신문』 웹사이트 공개된 이미지의 복제, 전송, 배포 등 모든 경우의 재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원 저작자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