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으로 본 한국 사회의 입단면
전상인 × 이한나
분량7,574자 / 15분
발행일2014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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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지배적인 양태나 전반적인 추이를 보여주는 ‘소우주’다. 25,000여 개가 성업 중이며 인구 2,000명 당 한 개 꼴이다. 당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작은 점포 역할에서 금융, 치안 등 공적 영역으로 영토 확장 중이다. 또한 일상의 중심이자 사회 부조리함의 단면이기도 하다. 최근 『편의점 사회학』을 출간한 사회학자 전상인을 인터뷰하고, 편의점이 주 무대인 김경묵 감독의 신작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를 소개한다. 한국 사회에서 편의점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전상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로 있으며 ‘계획이론’, ‘도시사회론’, ‘공간의 문화사회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옥상의 공간사회학』(2012), 『아파트에 미치다: 현대한국의 주거사회학』(2009), 『우리 시대의 지식인을 말한다』(2006), 『고개 숙인 수정주의』(2001) 등이 있다.
인터뷰어 이한나 이한나는 《매일경제신문》 증권2부 팀장으로 ‘벤처기업’, ‘산업디자인’, ‘증권’ 등 산업 이슈를 다뤄왔다. 현재 ‘통의동집’에 살고 있다.
이한나 최근 보강그룹 계열 편의점 업체인 BGF리테일 상장이 증권가에서 주요 이슈였습니다. 공모주 청약도 흥행에 성공했고 주가도 상승하고 있어 편의점 산업 전망이 꽤 긍정적인 편입니다. 교수님이 균형감각을 갖고 편의점을 해부했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저 편리함만 누리고 있어 계속 번성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교수님은 편의점이 대기업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비판의식을 가지고 계신 듯한데 어떠신가요?
전상인 편의점이 많아진 것은 분명 프랜차이즈 방식의 힘이죠. 대기업 공세 덕분이기도 하고, 때마침 은퇴기 베이비붐 세대를 점주店主로 흡수한 것도 그 확산에 한몫했죠. 개인(소비자) 입장에서 편의점은 없는 것이 없고 위생적이고 비싸지도 않는 상품으로 채워지니 극히 합리적인 소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 전체적으로는 ‘편의점에 불편한 진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편의점 산업에서 대기업 집중도는 90%가 넘었고 신세계도 ‘위드미’를 인수해 편의점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우리 시대에는 편의점이 신종 도시 인프라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한나 규모의 경제가 되어 경제 효율성을 높이려는 신자유주의 입장에서는 대기업이 주도하는 편의점 시장이 왜 위험한지 이해하기 힘들 것도 같습니다.
전상인 편의점은 유통 소매업뿐 아니라 금융, 치안, 문화, 복지 등의 차원에서 공공적 역할을 하고, 이를 일부 대기업이 맡는 셈이에요. 뭐가 나쁘냐 하면 할 말이 없지만 뭔가 석연찮고 불안합니다. 단말기에는 모든 정보가 다 들어가요. 하루 평균 880만 명 이상이 데이터를 남기고 간다면 정보수집량은 엄청난 거죠. 개인에게는 편리하나 도시민들의 일상이 대기업의 손에서 놀아나는 것이니까요. 편의점은 유통산업이 아니라 정보산업입니다. 일기예보의 정보에 따라 우산을 필요한 만큼 갖춰 부족한 경우를 거의 만들지 않죠. 정보를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격입니다.
이한나 현대 사회를 지식·체험경제로 규정하는데 도시 인프라 측면에서 편의점을 보신 것은 흥미롭습니다. ‘정의’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하버드대 교수가 공적인 영역이 자본주의에 편입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는데,1 소비자 편리성을 우선하다 보면 자본주의가 생활 깊숙이 침투해 공동체가 파괴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상인 자본주의를 보는 눈이 미국과 유럽은 다릅니다. 100% 극단적인 자본주의 시장을 택한 나라가 미국이라면 유럽은 주말에 가게 문을 닫아 종업원도 쉬어야 한다는 공동체 문화가 작용하죠. 유럽에서는 신용카드를 못 쓰는 곳도 많아요. 될 수 있으면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말라는 함의인 거예요. 이는 소비자 개인의 선택에 맡겨 버리기보다 사회적 합의에 기반을 둔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 문화를 그대로 이식받았고 전 세계적으로도 신용카드를 가장 남발한 곳이 미국과 한국이 아닐까 합니다.
이한나 저는 편의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자주 애용하지도 않는 부류에 속해요. 그런데 지인들에게 편의점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니 꽤 긍정적이어서 놀랐습니다. 통신사 할인을 적용하면 마트보다 싸거나 한밤중 맥주가 땡길 때 쉽게 마실 수 있어 좋다든지 등등. 그러나 명동역 인근에는 골목마다 같은 상표의 편의점이 여럿 있는 구역도 있어요. 관광객으로 수요가 폭증한다고는 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프랜차이즈 정책도 있습니다.
전상인 명동만 해도 특수한 측면이 있죠. 편의점 일반 상권은 이미 포화상태로 보입니다. 지난해 편의점 점주들이 잇달아 자살한 것도 프랜차이즈 정책에서 비롯하죠. 점주들이 24시간 운영으로 손해를 본다며 업무시간 제한 허용을 요구했어요. 법령에서 보면 편의점은 24시간 오픈이 원칙이어서 이는 편의점의 정의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성격도 있습니다. 갑을 관계를 심화시키는 성격도 크죠.2
이한나 특히 편의점이 아시아에서 번성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전상인 냉전체제에서 미국 경제나 문화 영향력이 아시아로 곧장 들어왔고,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성장 속도가 동아시아에서 가장 빨랐습니다. 유럽은 노동이나 여가 등의 가치관이 달랐고요. 1969년에 편의점이 첫 선을 보인 일본은 ‘콘비니 왕국コンビニ, convenience store’으로 불려 왔죠. 1979년 처음 편의점이 들어선 대만도 편의점 천국이었습니다. 한국은 인구 2,075명당 편의점이 하나 꼴 (2012년 말)로 인구 대비 편의점 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에요. 편의점 공간적 밀집도는 대만의 타이베이시가 제곱킬로미터 당 5.35개 점포로 가장 높고요. 아마도 아시아는 사는 집이 좁아서 그런 것으로 추정합니다. 미국은 집이 커서 대형 냉장고를 갖추고 일주일에 한 번 쇼핑하는 문화가 가능하지만 아시아에서는 편의점을 우리 집 냉장고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어요.
이한나 편의점이 가까이 있어 물건을 미리 갖춰둘 필요가 없으니 오히려 소비에서 자유로워진 느낌이네요. 대형 할인점에서 대량 구매하지 않고 편의점에서 얼마든지 소량 구매가 가능하니 소비 남용도 없어지지 않을까요?
전상인 그런 측면도 있어요. 50대 남자가 편의점을 가장 이용하지 않는 계층이라고 합니다. 남자들이 쇼핑을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편의점은 자기 집 부엌 가듯 편리하게 들락거리죠. 특히 20, 30대 학생과 회사원들은 ‘중독’ 수준이고요.
한국의 편의점은 두 가지 측면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앞서 말했듯 대기업 독점이 심하고, 둘째는 과시적 소비에서 대중적 소비로 변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초기 편의점 보급 과정에서는 드라마 <질투>에서 보듯 상류층이 가족단위로 소비하는 공간이었으나, 이제는 사회적 약자들 혹은 88만 원 세대도 이용하거나 오히려 더 많이 이용하는 등 대중화 전략이 주효奏效하고 있어요. 지갑이 얇은 20, 30대에는 편의점이 밥집이자 다방이고, 술집이기도 하죠. 강조하고 싶은 점은 편의점이 사회 양극화와 함께 간다는 것입니다.
이한나 요즘 젊은 대학생들이 그룹으로 식사를 잘 안 하고 편의점에서 라면과 김밥을 혼자 간단히 때운다는 소식이 무척 낯설고 충격적이었어요. 우리 세대만 해도 혼자 밥 먹는 것을 굉장히 창피하게 생각했거든요.
전상인 중요한 지적이에요. 서울대의 고민 중 하나가 학생들이 혼자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1인 가구 시대에 혼자 밥 먹는孤食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편의점은 손쉽게 활용하는 공간이 되었죠. 편의점은 ‘개인화’ 흐름에 아주 잘 적응한 유통업인 셈입니다. 한·중·일 3국의 편의점 이용행태를 보면 한국이 점심과 저녁 시간 활용도가 높아요. 즉 ‘편의점의 식당화’가 두드러지는 거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이 저렴하다 보니 양극화 시대에 사회적 소수자나 약자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대기업의 또 다른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한나 편의점 사업을 밝게 전망하는 이유 중 하나로 1인화가 급속히 전개해가는 측면도 분명 있죠?
전상인 BGF는 원래 상표인 훼밀리마트Family Mart를 씨유Cvs for YOU로 바꿨죠. 가족에서 개인이 중심이 되는 추세가 상표에도 반영된 셈이죠. 편의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김밥 종류가 300가지에 달해요. 주체적인 소비자로서 선택권을 유지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고 느끼는 거죠.
이한나 편의점이 비인간적인 공간이라 하지만, 아르바이트생도 자주 보면 말도 걸어옵니다. 너무 기계적인 관계로만 보는 것 아닌가요?
전상인 김애란 작가의 단편 「나는 편의점에 간다」 (『달려라 아비』, 창작과비평사, 2005)에서 주인공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본인을 알아보는 순간 그 편의점에 안 가기로 마음먹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거의 석 달마다 바뀌어서 단골손님도 기억 못 하는 경우가 많고, 편의점 점주들도 지역 연고 없이 창업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기존의 구멍가게나 재래시장과는 다른 관계죠. 실제로 젊은 사람들은 편의점에서 귀찮게 말 걸지 않아 좋다고 합니다. 요즘 편의점 중에는 심지어 계산 후 “봉지 드릴까요?”란 말도 아르바이트생 대신 기계음으로 처리하기도 합니다. 신세대들은 이처럼 기계 같은 관계를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릴 때 친구와 동네 놀이터에서 놀기보다 게임기부터 잡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이한나 편의점 앞에 파라솔을 두고 플라스틱 의자를 갖춘 모습이 과거 구멍가게 근처에서 형성하던 동네 커뮤니티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비록 저소득층 공간이라 할지라도 이런 캔맥주 모임에서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엿볼 수는 없을까요?
전상인 그들은 여유가 있다면 일반 식당이나 술집을 이용했을 겁니다. 편의점에 정서적 기능이 많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편의점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봤나요? 아주 불편해요. 맥도널드 의자가 전반적으로 좁고 불편한 것처럼 편한 의자를 일부러 안 갖다 놓죠.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오래 있지 말라는 맥도널드의 기본전략과 같은 것이죠.
이한나 《건축신문》에서 편의점을 주제로 인터뷰를 의뢰했을 때 막연하고 의아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통해 의문이 많이 풀렸습니다.
전상인 이 책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도시 인프라’라는 이 책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도시 인프라’라는 표현 때문이 아닐까요? 편의점은 이제 우체국이나 동사무소 역할을 하고, 재난관리, 치안 도우미, 안전대비 등 기존의 공적인 역할까지 흡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편의점 주인은 거의 대기업 세 곳에서 벗어나질 못하죠. 우리의 운명을 이들에게 맡겨버리는 격이 될 수 있습니다. 당장은 개인적으로 합리적이고 편안한 세상이 되고 있으나, 나중에 대기업이 하자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거죠. 한국에서 편의점의 대기업 집중 현상을 고려하면 편의점의 공익성과 공공성에 대해 짚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물건은 담배인데, 대기업이 사회공헌을 떠들면서 담배를 미끼 상품으로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것이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아예 편의점들이 서로 합의해서 담배를 다루지 않는 선언이라도 한다면 재벌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이한나 요즘 어린이는 소비를 통해서 삶의 활력을 배우는 것 같아요. 마트에서 쇼핑카트를 타며 노는 느낌이거든요. 마치 신종 수렵채집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전상인 동의합니다. 신종 도시 인프라에 의존하고 중독되었음을 걱정하는 것이 정당한지 의심할 때도 있어요. 젊은이들은 즐겁다 하니까요. 아파트에 대해 책을 쓸 때도 보니 구세대는 아파트 적응이 쉽지 않았는데 레고 블록을 쌓으며 자란 아이들은 아파트를 불편해하지 않았습니다. 평생 아파트에 살던 아이들이 시골 주택에 적응하지 못한 사례도 보았고요. 마당이란 공간에서 어쩔 줄 모르고 오히려 불안해했죠.
이한나 편의점의 뒤를 이어 국내에는 왓슨스Watsons나 올리브영Oliveyoung 등 미국식 드럭스토어drugstore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이러한 현상을 편의점 연장선상에서 따로 의미부여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상인 강남 위주로 드럭스토어가 급증하는 현상은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편의점이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는 생필품 중심이라면, 드럭스토어는 자기치료selfmedication나 화장, 힐링, 건강 위주의 공간이죠. 드럭스토어가 편의점보다 더 깨끗하고 냄새도 좋아 차별화할 수 있고요. 편의점이 B급이라면, 드럭스토어는 A급으로 기능적인 차별화가 이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한나 편의점에 대해 분석한 계기가 있다면요?
전상인 책을 쓴 계기가 두 가지 있어요. 첫째, 김애란 작가 단편을 읽고 ‘내가 사회학을 한다고 해서 사회를 더 많이 안다고 할 수 없겠구나’하며 반성했습니다. 둘째, 촛불시위 때 시위대가 준비물을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죠. 혁명은 세상을 뒤집자는 것인데 편의점의 실체나 의미를 잘 모르고 구매하는 것을 봤거든요. 그런 것조차도 편의점의 고도의 전략일 수도 있겠지요.
이한나 아파트에 이어서 편의점을 다루셨습니다. 향후의 분석 대상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전상인 사회학자로서 공간의 문제, 토착화 혹은 한국적인 주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을 보면 한국이 보인다’는 답을 찾고 싶어요. 『편의점 사회학』을 쓰기 전에 아파트를 다뤘지만, 아파트를 한국의 독특한 현상이라고 느끼고 학술적으로 처음 분석한 사람은 프랑스 지리학자였습니다.3 부끄러운 일이었죠. 이후에 편의점을 살펴보면 한국이 보이겠다 싶어 주제로 삼았습니다.
현재 관심 있는 주제는 골프장인데, 한국의 네트워크 문화 등 많은 것이 보일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끼리 오는지 우리 사회 연줄망 구조가 골프장을 통해서 나오고, 지역개발이나 젠더 이슈도 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밤의 사회학’에도 관심이 많고요.
편의점의 연도별 생활 서비스 확대 추이
1997 전기요금, 전화요금, 이동통신요금 수납, 세계 최초 바코드 스캐닝 시스템 도입, 버스카드 충전
1998 휴대폰 요금 수납, 문화상품권 판매
2000 ATM(Automatic Teller Machine, 은행자동화업무기기) 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편의점의 ‘미니 은행화’
2001 택배 서비스, 보험(자동차) 요금 수납
2002 Pick-up 서비스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한 물건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찾음)
2003 휴대폰 · 디지털 카메라 사진 인화, 멤버십 카드 할인
2004 해외탁송 서비스 (전세계 230여개 국가에 서류·서적 탁송) 무선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
2005 소포 등 우편서비스
2006 보험 (5종류) 판매 · 영화티켓 발매 · 사이버머니 판매 퀵 서비스 · 스포츠, 영화, 버스, 항공 예약
2007 온라인 모바일 기프트콘 서비스 카드사와 제휴 신용카드 발매, 프로야구 · 프로축구 티켓 발매
2008 프로야구 · 프로농구 티켓 발매, 지방세(주민세)와 상수도 요금 수납
2009 국세 수납
2010 KT 와이파이존 구축 · ‘전자민원캐시’ 판매, 반품택배 접수 서비스 · Postbox 통한 할인쿠폰 서비스 국제택배 서비스 · 온라인쇼핑몰 상품대금 수납 서비스 멤버십 선불카드 · 스마트폰 ‘오브제’ e쿠폰 구매 서비스, 모바일 상품권 ‘큐피콘’ 판매, 오픈마켓 디지털쿠폰 서비스
2011 쇼셜쇼핑 서비스 · 무인 자전거 환승 카드 판매 지하철 1회용 이용권 반납 서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서비스, 아동급식 전자카드 결제서비스, POP 티머니 출시
2012 편의점 전용 캐시비 카드 출시,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
(출처: 한국편의점협회, 20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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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14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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